여행하며 살꺼야

라오스 비엔티안 꿀팁 정보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알려졌지만 그래도 아직 라오스는 알고 가야 할게 더 많은 나라입니다. 인프라도 부족하고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편의성이 떨어지지만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여행지 입니다. 오늘은 라오스 비엔티안 꿀팁 정보 몇가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무비자 30일 여행

라오스 공항에 도착하면 도착비자를 받는 곳에 줄을 선 외국인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30일 이내로 라오스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우리나라 관광객들은 그냥 패스해도 좋습니다


국내에서 달러 환전 후 현지에서 킵으로 환전

라오스에서 원화 환전이 어려운 관계로 보통 달러를 가져가 환전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러나 최근 관광지마다 ATM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바로 현지화로 인출해도 수수료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편입니다. 로컬식당에서는 신용 카드 사용이 거의 불가하므로 현금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냥 저렴하지 않은 물가

태국,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인 나라입니다. 숙박의 경우에도 시설이 아직 낙후된 곳이 많아 가성비를 따진다면 오히려 비싸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제조기술도 발달하지 않아 대부분의 물건들을 수입해오기 때문에 체감되는 마트 물가도 꽤 비싼편입니다


여행 시기에 따라 예산 다름

비가 내리지 않고 선선한 날시를 자랑하는 11~2월이 라오스를 여행하기에 적기인 만큼 이 시기의 숙소 가격이 크게 오르는 점을 참고해야합니다. 40도가 넘는 폭염의 3~5월 몬순 기후가 찾아오는 6~10월에는 관광지도 비교적 한적해지고 방값도 할인되는 편입니다.


2019/11/28 - [해외날씨는?] - 라오스 비엔티안 월별 날씨 확인하기


같은 물이라도 냉장고에서 꺼내면 더 비싸진다

더운 나라를 여행하다보면 시원한 생수를 자주 사마시게 됩니다. 특히 라오스에서는 수돗물을 석회 성분이 있어 반드시 생수를 마셔야 하는데 편의점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일반적인 상점에서 생수를 구입할 때 참고할 점은 냉장고 안의 움료의 가격이 좀 더 비싸다는 것입니다. 전기 요금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레스토랑 영업시간 확인 필수

라오스의 레스토랑은 대부분 점심과 저녁 사이 브레이크 타임을 가집니다. 비수기에는 문을 닫고 수리를 하는 식당도 꽤 있습니다. 레스토랑을 찾기 전 영업시간을 확인해 헛걸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라오스의 시간

평소 올빼미족이었다고 해도 라오스에서는 라이프사이클을 좀더 당길 필요가 있습니다. 문화 자체가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나라라 시장도 상점도 일찍 장사를 시작해 일찍 문을 닫는 편입니다. 관공서나 박물관은 점심시간에 문을 닫는 편이고 레스토랑과 술집의 경우 아예 영업 제한 시간이 정해져 있어 밤 11시 이후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팁은 필수 아닙니다

라오스의 음식 문화는 캐주얼한 편이라 예약을 미리 해야한다거나 종업원에게 팁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대도시의 고급 레스토랑 몇 곳은 세금과 봉사료를 별도로 받기도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음식값을 계산할 때는 카운터에 갈 것 없이 자리에 앉아서 계산서를 달라고 하면 됩니다


방비엥 액티비티 예약은 ?

방비엥 여행자 거리에는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 있는 업체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출바 시각이 안 지났다면 바로 예약을 해 떠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약을 못했다고 불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업체들을 둘러보면 원하는 액티비티 코스를 짜보는 것도 좋습니다



야간 불심검문

라오슨느 밤 9시 이후에는 시내 곳곳에서 불심검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약 단속이나 교통 통제 등 이유는 다양한데 신분증이나 적합한 서류를 내놓지 않으면 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여권을 늘 소지하고 다녀야합니다


관광지 날치기 주의

범죄없는 도시로 유명했던 라오스에서도 최근 관광지를 중심으로 날치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주요 수법은 여행객이 혼자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있을때 2인조 날치기가 핸드백을 낚아 채거나, 자전거 앞바구니속의 가방을 집어가는 방법입니다. 가능하면 인적이 드문 도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고를 당했다면 오토바이 특징과 번호판 등을 기억하여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면 됩니다


겨울철 여행시 긴팔옷은 필수

전체적으로 동남아 날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북부쪽으로 갈 수록 일교차가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특히 루앙프라방 같은 경우 겨울철 아침에는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괘 있으므로 얇은 긴옷은 꼭 챙겨야합니다



다른 나라와 묶어서 여행하기 좋은 곳

라오스는 매콩강을 사이에 두고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항공편, 버스, 열차 등으로 국가간 이동이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묶어서 여행을 즐기기에도 매우 적합한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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