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며 살꺼야

간담상조 뜻과 유래


간담상조 뜻

서로의 간과 쓸개를 꺼내 보인다는 뜻으로 마음을 터놓고 가까이 사귐을 이르는 말입니다


간담상조 유래

유종원은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인 당나라의 문인으로 그의 절친인 유유석과 자사의 지역을 바꾼 것이 유래입니다. 절친인 유유석이 파주자사로 발령 나자 80 노모를 남겨둘수도, 모셔갈수도 없는 어려운 상황이 되자, 자신의 발령지인 유주주사와 바꾸자는 것을 조정에 상소합니다


유종원의 참다운 우정과 의리를 말하는 것이었으나 후대에 다시 부정적인 의미로 쓰였다고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평시에 함께 지내면서 서로 그리워하고 좋아하며 술자리나 잔치 자리에 서로 불러 가며 억지웃음을 짓고 서로 겸손을 떨며 하늘의 해를 가르키고 눈물을 흘려가며 죽으나 사나 서로 배반하지 말자고 마치 진실인양 맹세를 합니다. 


폐와 간을 꺼내 서로 보여 준다는 말에서 간담상조가 유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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