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며 살꺼야

발리 월별날씨 여행최적기 알아보기


사바나 기후에 속하는 발리는 일년 내내 덥고 습한 편이다. 평균 습도는 78%이지만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공기가 맑아 쾌적하게 느껴진다. 남반구에 위치한 특성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7,8월이 발리에서는 가장 시원한 계절이다.

 

갑작스러운 스콜, 우산 필수 1월 2월

연중 가장 비가 많이 오는 시기. 하늘은 흐리고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2~3시간씩 이어지니 우산이나 비옷은 필수이다. 우기에도 크게 위험하지 않기 때문에 소나기가 그친 사이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시기

3월까지는 우기가 계속되지만 강수량은 점점 줄어 4월에는 건기로 접어든다. 그러나 더위와 습기는 최고조.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작은 우산과 샌들을 늘 소지하도록 하자.

 

일교차 주의 5월 6월

본격적인 건기인 5월부터 9월까지가 가장 활동하기 좋은 날씨다. 하늘은 말고 습도가 낮아 움직이기 상쾌하고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분다. 건기에는 우기에 비해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긴소매 옷도 한벌쯤 챙기는 것이 좋다.

 

한국보다 시원한 발리의 겨울 7월 8월

남반구에 있어 7월 8월의 발리는 오히려 한국보다 온도가 낮다. 땀이 나지 않아 쾌적한 밤과 태양이 빛나는 열대성 낮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기. 다만 해가 짧아 하루가 빨리 간다는게 유일한 단점이다.

 

건기의 막바지 여행하기 좋은 날씨 9월 10월

성수기가 지나고 한적한 도로와 해변을 즐길 수 있는 시기. 한낮엔 무더위가 계속되지만 아직까지는 건기라 아침저녁으로 쾌적하고 서늘한 바람을 맞을 수 있다. 얇은 가디건 정도는 챙겨가자.

 

낮이 길어지는 11월 12월

한국에서 입고 온 겨울 외투를 트렁크에 집어 넣고 열대의 더위를 즐겨보자. 최고기온은 30도가 넘고 덥지만 하루에 두세 차례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린다. 건기에 비해 낮이 길고 맛있는 과일이 풍부하다. 


여기 까지 발리 월별날씨 여행최적기 에 대해알아봤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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